심용환,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 언급 "여성 노동자들이 모두 옷 벗었다"
2018.05.18
   
▲ 심용환/사진= OtvN‘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에서 심용환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 미투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과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역사 작가 심용환이 출연해서 5.18 특집으로 ‘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민주화 운동의 밑거름이 된 대한 민국 최초의 미투 운동이었던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에 대한 얘기를 했다.
 
심용환 작가는 “이 사건은 권인숙이 위장 취업을 했는데 부천 경찰서에서 잡아 들여서 성고문을 했던 사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권인숙은 오히려 성을 혁명에 도구화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징역 1년 6개월을 살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일방직 노동자 투쟁을 언급했다.

동일방직 노동자들이 가장 큰 투쟁을 벌일 당시 벌어진 사건이 '알몸 투쟁'이었다. 

심용환은 "사측에서 여성 노동자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공권력 경찰을 투입했다"며 "체포된 노동자들 외에 20명의 여성 노동자들만 남은 상황에서 '나체 여성들은 남자들이 손을 못 댄다'는 이야기가 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여성 노동자들이 옷을 모두 벗었다. 노출이 금기되고 정숙함을 강조하는 유교 문화에서 웃통을 벗고 연대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경찰들도 몇 분 멈칫했지만, 결국 무력으로 강제 진압했다. 노동자들은 알몸 상태로 끝까지 저항했다"며 인권 유린이 야기한 알몸 투쟁 사건에 대해 설명을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OtvN‘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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