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수 14배 급증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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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가 양예원, 이소윤 성추행 사건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수가 14배 이상 급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예원, 이소윤 성추행 사건에 대한 추가 심경글을 게재했다.

앞서 수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합정 원스픽처 불법 누드촬영'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동의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청원글은 양예원이 자신이 과거 피팅모델로 지원했다가 원치 않는 누드촬영을 강요 당했으며, 합정 스튜디오에서 남성 20명에게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백 이후 올라온 것이었다.

특히 양예원은 최근 성인사이트를 통해 사진이 유포됐으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성범죄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수지가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의사를 밝힐 당시 청원에 참여한 수가 1만여 명이었으나, 수지의 공개지지 후 현재 참여수가 14만명을 훌쩍 넘긴 상황.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수지가 추가 심경글을 게재한 것이다.

수지는 "글을 읽는게 너무 힘든 동시에 이 충격적인 사건이 이 용기있는 고백이 기사 한 줄 나지 않았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며 "물론 아직 수사중이다. 맞다.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아직 누구의 잘못을 논하기엔 양측의 입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안나왔으며 어떤 부분이 부풀려졌고 어떤 부분이 삭제되었고 누구의 말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 내가 선뜻 새벽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듯한 댓글들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아직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이 사건에 내가 도움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사진들이 유출되어버린 그 여자사람에게 만큼은 그 용기있는 고백에라도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몰카, 불법 사진유출에 대한 수사가 좀 더 강하게 이루어졌음 좋겠다는 청원이 있다는 댓글을 보고 사이트에 가서 
동의를 했다. 이 사건을 많이들 알 수 있게 널리 퍼트려달라는, 그것만큼은 작게나마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지는 또한 " 섣불리 특정 청원에 끼어든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해주셨다. 맞다. 영향력을 알면서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사건에 마땅히 한쪽으로 치우쳐 질 수 있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어찌 됐든 둘 중 한 쪽은 이 일이 더 확산되어 제대로 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생각했다. 둘 중 어느 쪽이든 피해자는 있을거니까.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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