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후 우울증 시달려…“내 모습이 싫어 삭발도 했었다”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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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사진=MBN ‘동치미’

배우 정정아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아나콘다 사건을 언급한 것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정정아는 과거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정정아는 "아나콘다가 팔을 물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먹힐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홀로 남양주에 살았다.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주말농장을 하며 3년을 지냈다. 그때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 삭발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던 걸 언급하며 “순간 기절을 했다가, 정신이 살짝 나면서 어디선가 찬바람이 휙 불었다. 그때 ‘너 죽고 싶다고 했지? 죽는 게 어떤 건지 느껴봤어? 어떻게 할래, 살래 죽을래?’라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정정아는 “그때 정말 힘든 일이 많아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살고 싶었더라. 그래서 ‘살고 싶어요. 저 살고 싶어요’라고 크게 소리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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