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림, 스튜디오 성추행 폭로…카톡 메시지보니? "속옷 벗으라고 요구"
2018.05.18
   
▲ 유예림/사진=유예림 페이스북

유예림이 스튜디오 성추행을 폭로한 가운데 스튜디오 관계자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세인 유예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튜디오 촬영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스튜디오 실장은 유예림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실장은 “기사를 다 봤다. (잘못을) 인정한다. 사진은 다 지운 상태다”면서 “실수였다. 내가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유예림은 앞서 폭로글에서 "합정 스튜디오 모델 일을 하기 위해 갔다. 노출이 있는 건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정말 힘들다고 얘기하니 (실장이) 미안하다고 저를 안심 시켰고 그 얘기를 듣고 정말 안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실장이라는 사람에게 촬영 중 "다리를 벌려달라", "팬티를 벗어달라" 등의 요구를 받았고, 유씨의 옷을 들추는 행위가 계속됐다고 했다. 

실장은 유예림에게 몸이 거의 다 드러나는 의상들을 건넸고, 그중에는 교복도 있었다. 밀폐된 공간에 성인 남성과 있는 것이 두려웠던 유예림은 어쩔 수 없이 옷을 받아들었다.

유예림은 불쾌감을 느껴 촬영을 거부했지만 그때마다 실장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실장은 첫 미팅 날이었던 1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다섯 번의 촬영 동안 이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 

유예림은 결국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뒤에도 실장에게서 약 3개월 동안 계속해서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유예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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