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이발사' 송강호, 손병호와 촬영 에피소드보니? "감정 격해져서…"
'효자동 이발사' 송강호, 손병호와 촬영 에피소드보니? "감정 격해져서…"
  • 승인 2018.05.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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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자동 이발사' 손병호 송강호/사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효자동 이발사' 손병호가 송강호와 있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세바퀴’)에서는 손병호가 출연해 영화 '효자동 이발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보스와 악역을 전문으로 했던 손병호는 그동안 때렸던 배우들을 언급하며 "영화 '흡혈 형사 나도열'에서 김수로가 나에게 많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파이란'에서도 최민식를 많이 때렸다"며 "가장 미안했던 배우는 송강호"라고 밝혔다.

그는 "'효자동 이발사'에서 송강호의 정강이를 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때 감정이 격해져 맨 정강이를 제대로 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미안한 마음에 밥도 샀고 지금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