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신장 수술, 난소 혹 대신 잘못 제거…"운동이나 열심히 하라더라"
2018.05.18
   
▲ 이소신장 수술/사진=MBN 방송 캡처

이소신장 수술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피해자 측과 병원 관계자 측의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천 가천대 길병원에서 난소 혹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의료진이 난소 혹이 아닌 멀쩡한 이소신장을 잘못 제거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길병원 측은 환자가 이른바 '이소신장'을 가져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신장이 원래 위치가 아닌 다른 부위에 있어 알아채기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강경 수술을 시도하다가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면서도 신장을 잘못 제거한 사실은 인정했다.

아울러 MBN 인터뷰에서 한 병원 관계자는 "기형 신장이다 보니까 크기도 작고 모양도 전혀 신장의 모양이 아니고. 저희로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신장 얘길) 한 번 말씀만 해주셨어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 A씨 남편은  "조직 검사 결과 잘못 떼 낸 신장은 성인의 정상크기 신장과 같았고 제 기능을 하는 신장이었다"며 "(의료진으로부터) '1개의 건강한 신장으로도 잘사는 사람이 많다'며 운동이나 열심히 하라는 핀잔 아닌 핀잔을 들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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