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송민호, 남북정상회담 그렸는데 서장훈 당황해 '뿅망치'…무슨 일?
'아는형님' 송민호, 남북정상회담 그렸는데 서장훈 당황해 '뿅망치'…무슨 일?
  • 승인 2018.05.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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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송민호의 그림에 서장훈이 뿅망치를 날렸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 송민호의 그림에 발끈한 서장훈이 뿅망치를 들었다.

이날 '상상력 시간'으로 서장훈은 "상상력을 테스트 할 수 있다"며 칠판에 동그라미 두개를 그렸다. 그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여기서 뭘 그릴 수 있겠냐"고 제안했다.

앞으로 나온 송민호는 화려한 손터치로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마치 화가를 보는 듯 빠른 터치와 섬세한 묘사가 이어지면서 마주보고 있는 사람을 그렸다.

앞서 이수근과 김희철이 약혼 반지, 결혼식을 그렸던 터라 서장훈을 놀리는 분위기가 됐다. 심지어 유병재는 ㅇㅇ 두개로 '이혼'이라는 단어를 완성했다.

송민호의 그림에 이수근은 "그런 분위긴데"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바로 뿅망치로 송민호의 머리를 때렸다.

그림을 그리던 송민호는 뿅망치를 맞고 당황했고 서장훈은 부글부글 끓었다. 이에 송민호는 "남북 정상 회담"이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금방 민망해졌다. 자신을 놀린거라 착각했기 때문. 서장훈은 "이거 여자 아니었어?"라고 묻고는 "좀 성급했어 내가"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