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윤아, 아르바이트 종료…포옹하는 이효리 그대로 보쌈해 '폭소'
'효리네민박2' 윤아, 아르바이트 종료…포옹하는 이효리 그대로 보쌈해 '폭소'
  • 승인 2018.05.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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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윤아가 이효리-이상순과 이별하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민박집 아르바이트를 종료하는 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손님들이 체크아웃한 뒤 윤아와 이효리, 이상순만 집에 남았다. 세 사람은 식탁에 둘러앉아 차를 마셨다. 이상순은 괜히 "이제 언제 보니"라고 말을 꺼냈고 윤아는 "또 놀러와야죠"라고 말했다.

그 말에 괜히 이효리는 "다들 그 말하고 오지 않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안 올 거면 안 온다고 얘기를 해줘"라고 말했고 윤아는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했다. 이효리는 "서울에 일하러 간 아들딸 기다리는 시골 부모의 마음이 이럴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이제 올라가자"며 사인을 보냈고 이효리는 멋쩍게 따라 올라갔다. 뭔가 수숭한 상황에 윤아는 스케치북을 들고 이층으로 향했다.

윤아는 "선물"이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줬다. 기타치는 이상순과 노래하는 이효리,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 식구들이 있는 그림이었다.

이상순은 자신이 직접 편집한 영상을 TV로 틀었다. 민박집 촬영 내내 이효리가 핸드폰으로 찍은 윤아의 모습을 이상순이 편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만든 것.

윤아는 깜짝 선물에 눈물을 보였고 이효리 역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드디어 떠날 시간, 윤아는 인사를 한 뒤 마지막으로 이효리를 포옹했다. 그러다 이효리를 그대로 안고 보쌈해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