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콜’ 신승훈X에일리·김종국X태일·김범수X비와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 공개
‘더 콜’ 신승훈X에일리·김종국X태일·김범수X비와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 공개
  • 승인 2018.05.11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콜’에서 믿고 듣는 대한민국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11일 저녁 8시 10분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더 콜’ 첫 회에서는 신승훈X에일리, 김종국X태일, 김범수X비와이가 커플 매칭에 성공, 세대와 장르를 뛰어넘은 신선한 컬래버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남긴 마지막 시크릿 솔로, 장근석, 유노윤호, 황치열 등 다양한 추측을 불러낸 ‘아시아 프린스’의 정체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더 콜’ 2회의 하이라이트는 네 쌍의 아티스트들이 커플 매칭 후 단 2주 만에 완성해 낸 음악과 무대다. ‘답가 또는 Another Story’를 주제로, 1차 라인업 아티스트들 각자의 명곡과 연관성을 지닌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 첫 번째 컬래버 미션이다.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신승훈과 가창력 여신 에일리 커플의 신곡은 2000년 발매된 신승훈의 노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에 대한 답가 ‘Fly Away’로, 꿈꾸는 미래를 향해 희망을 안고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독보적 보이스의 김종국과 반전의 감성 보컬 태일이 선보일 신곡은 ‘혼잣말’이다. 김종국의 대표 곡 ‘한남자’ 속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진짜 행복을 위해 떠나 보내주는 마음을 애절한 선율과 함께 표현한다. 보컬의 신 김범수와 괴물 래퍼 비와이 커플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재해석한 ‘I will be’로 헤어진 후에도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남녀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천재적 소울 아티스트 휘성은 오늘 정체가 공개될 ‘아시아 프린스’와 함께 자신의 노래 ‘결혼까지 생각했어’에 이어지는 예상 밖 스토리의 ‘Single life’로 무대를 꾸민다.

베테랑 신승훈마저 ‘극한체험’이라고 표현할 만큼 짧은 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까지 만들어 내는 이들의 프로다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네 곡의 음원은 내일(12일, 토) 정오부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Mnet은 ‘더 콜’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에 앞서 컬래버 신곡 일부의 전반 30초씩을 담은 미리듣기를 공개했다. 리듬과 목소리만 듣고 각 음악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유추해볼 수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의 출현과 전에 없이 신선한 목소리의 조화가 기대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Mnet ‘더 콜’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반전 뮤직 로맨스로,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이 커플을 이뤄 세상에 없던 컬래버 무대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Mnet ‘더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