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934만 돌파…‘레슬러’·‘챔피언’ TOP3 (영화 순위)
[K무비]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객수 934만 돌파…‘레슬러’·‘챔피언’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8.05.11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레슬러’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관객수 934만을 돌파하며 천만에 더욱 가까워졌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9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10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만 1164명(누적 관객수 934만 92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천만 관객수 돌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레슬러’는 5만 3885명(누적 관객수 17만 1157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 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챔피언’은 1만 7226명(누적 관객수 93만 233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10일 개봉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는 개봉 첫날 29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에 이은 두 번째 극장판이다.

5위는 ‘루비 스팍스’가 차지했다. 10일 개봉해 첫날 2726명의 관객을 모은 ‘루비 스팍스’는 천재작가 캘빈 앞에 자신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나타나면서 시작된 상상대로 이뤄지는 꿈같은 연애를 담은 러브픽션.

■ 5월 10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4월 25일 개봉)

2위 ‘레슬러’ (5월 9일 개봉)

3위 ‘챔피언’ (5월 1일 개봉)

4위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 (5월 10일 개봉)

5위 ‘루비 스팍스’ (5월 10일 개봉)

6위 ‘당갈’ (4월 25일 개봉)

7위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5월 3일 개봉)

8위 ‘그날, 바다’ (4월 12일 개봉)

9위 ‘씨 오브 트리스’ (5월 10일 개봉)

10위 ‘임을 위한 행진곡’ (5월 16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