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사랑해' 표예진, 결혼식서 드디어 송옥숙에게 "엄마" '애틋+감동'
2018.05.04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표예진은 결혼식에서 송옥숙에게 '엄마'라고 불렀다.

3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박기호 연출/김홍주 극본) 119회에서 드디어 김행자(송옥숙)를 엄마라 부르는 길은조(표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은조는 정인우(한혜린)가 만나자는 말에 창고에서 그녀와 만났다. 정인우는 "용서의 의미로 받아달라"며 결혼 선물을 내밀었다. 이어 "김 사장님과 홍 대표에게도 사과해야 하는데 아직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은조 씨가 편한가보다"라고 말했다.

길은조는 "나 역시 잘한거 없다. 아줌마 쓰러지기 전에 무시하지 않았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홍석표 역시 변부식(이동하)의 가처분취소 신청을 선물로 받으며 진정으로 화해했다. 이미 변부식은 가족으로서도 형이 됐기 때문.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형의 존재에 홍석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드디어 결혼식날, 길은조는 주례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식을 진행했다. 그녀는 김행자를 향해 "아줌마. 아줌마의 손으로 세상을 만났고 부족함없이 컸다. 고맙다는 말이 초라할만큼 고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엄마"라고 덧붙여 김행자를 놀라게 했다. 마침내 엄마라고 부르는 길은조의 모습과 그 말 한 마디에 눈시울을 붉히는 김행자의 모습이 애잔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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