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창석, 민태주 役? “완벽보다 상냥한 면이 나랑 닮아” (리치맨)
[영상] 오창석, 민태주 役? “완벽보다 상냥한 면이 나랑 닮아” (리치맨)
  • 승인 2018.05.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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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창석, 민태주 役? “완벽보다 상냥한 면이 나랑 닮아” (리치맨)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오창석이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준면(엑소 수호),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민두식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부드럽고 젠틀한 완벽주의자 ‘민태주’ 역을 맡은 오창석은 “이중성은 사람들의 내면에 가지고 있다. 어떤 계기로 인해서 갈등이 일어나고 이중성을 드러낸다. 배우로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모습을 표현할 때 새롭고 즐겁다”고 캐릭터을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싱크로율에 대해 그는 “초반에 태주의 모습이 평상시에 제 모습과 비슷하다. 완벽하기 보다는 허당미가 있다. 서글서글한 지점들이 저랑 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 명작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의 리메이크작으로 화제를 모은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

한편, ‘리치맨’은 오는 9일(수) 밤 11시 드라마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