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가인의 출산 후… “아기 엄마 되니 인생도 달라져” (미스트리스)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한가인이 출산 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과 한지승 PD가 참석했다.

지난 2016년 첫 딸을 출산한 한가인은 “출산 전과 후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예전에는 어떤 경우에도 치우치지 않는 성향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 안에 귀한 아이가 자리하고 있으니까 곡선이 너무 많아져 내가 컨트롤이 안 될 때가 있다고 느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같이 한다는 것은 정말 다른 인생을 산다고 느껴질 만큼 다르다”며 “이 작품도 아기 엄마여서 선택한 것도 있다. 현장에서 재밌다는 기분이 든 건 이 작품이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등이 출연하는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