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효진, ‘에코프렌즈’ 위촉식 “작은 실천이라도 노력해야…”(환경영화제)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배우 김효진이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 선정됐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집행위원장 이명세)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 배우 권율과 김효진,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김효진은 “평소 환경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환경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걱정이 되고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 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보다 ‘나 부터라도 실천하고 행동하자’고 생각한다면 이 세상이 조금이라도 변하고 좋아질 것 같다”며 “내가 숨 쉬고 살아가는 지구 환경을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코프렌즈’는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서울환경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매년 환경에 관심이 있고 대중적인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대중문화계 인사를 통해 선정한다.

한편 ‘서울환경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한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의 장. 오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