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힙합 대부 타이거JK의 소심함, 윤종신에 "기분 상하신적 있으신가요" 왜?
'라디오스타' 힙합 대부 타이거JK의 소심함, 윤종신에 "기분 상하신적 있으신가요" 왜?
  • 승인 2018.04.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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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힙합 대부 타이거jk의 소심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타이거JK가 소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타이거JK는 갑자기 윤종신에게 "저희들에 대해서 기분이 상하신 적 있으신가요?"라고 질문했다. 윤종신은 깜짝 놀라 "아뇨, 아뇨"라고 대답했다.

타이거JK는 "정말요? 한번 꼭 여쭤보고 싶었다"며 "DM으로"라고 말을 꺼냈다. DM은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Direct Message의 줄임말이다.

윤종신은 "맞다. 내가 DM으로 말을 걸었지"라고 생각난 듯 호응했다. 타이거JK는 "그 DM을 제가 너무 늦게 봤다. 그래서 그 후로 윤종신 선배님이 게시물을 올릴때마다 무조건 하트를 누르고 열심히 했다. 그런데 전혀 내색을 안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윤종신이 "아니다"라고 했고 타이거JK는 "대답을 안해주셔서. 6개월째 누르고 있다. 저 잘하고 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거JK의 귀여우면서도 소심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