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예능 데뷔 100일 만에 폭풍 애교…여덟 번째 사부는 조인성의 롤모델?
‘집사부일체’ 이상윤, 예능 데뷔 100일 만에 폭풍 애교…여덟 번째 사부는 조인성의 롤모델?
  • 승인 2018.04.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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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예능 데뷔 100일을 맞이한 이상윤의 깜짝 애교가 공개된다.

22일(일) 오후 6시 25분에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가 방송된다. 이상윤은 이날 현장에서 여덟 번째 사부를 찾아 나서기 전, 의문의 상자를 들고 나타나 멤버들의 시선을 끌었다. 멤버들이 상자의 정체를 묻자 이상윤은 "팬들이 '집사부일체' 방송 백일을 맞이해 간식을 선물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형이 벌써 예능을 한지 100일이라니", "이제 형이 예능인으로 보인다"며 이상윤의 예능 데뷔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멤버들은 "예능 데뷔 100일도 맞이했는데, 예능인답게 애교 한번 보여 달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손사래 쳤다. 그러자 ‘집사부일체’의 막내이자 현역 아이돌인 육성재가 "'꿍꼬또 꿍꼬또 집사부일체 대박 나는 꿍꼬또' 이렇게 하면 된다"며 손수 시범을 보였고, 육성재의 모습을 본 이상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육성재, 양세형 등 멤버들의 시범과 계속되는 끈질긴 요구에 이상윤은 이내 결심한 듯 비장한 표정을 짓더니, 아니운서 같은 말투로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한 멤버들은 이상윤에게 더 과한 애교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결국 참다못한 이상윤은 "적당히 해! 적당히 하라고 했잖아. 이게 나의 최선이야"라며 폭발했고, 이상윤의 격한 반응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또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여덟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였다. 제작진은 사부를 추리할 수 있을 힌트로 기사의 한 부분을 공개했다. 기사에는 과거 배우 조인성이 사부에게 “형처럼 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던 에피소드가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조인성의 롤모델이었던 사부님이라니"라며 사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여덟 번째 사부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화제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무엇이든 말이 나오면 바로 행동해야 직성이 풀리는 ‘급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승기와 이야기를 나누던 여덟 번째 사부는 "(이승기 씨가) 나와 성격이 비슷한 것 같다. 저도 나서는 걸 좋아한다"며 나서다가 봉변당할 뻔한 과거 일화를 공개해 멤버들을 초토화 시켰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부와 이승기가 닮았다고 느낀 멤버들은 "두 분이 너무 잘 맞는다“, ”승기가 크면 사부님처럼 될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 또한 "사부님이 전혀 낯설지가 않다. 도플갱어를 만난 것 같다"며 자신과 사부가 비슷하다는 점을 인정했다는 후문. 이승기와 똑 닮은 여덟 번째 사부의 정체는 22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