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의 만물상’ 커피샴푸, 톱스타들도 즐겨하는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은?…단돈 2000원에 탈모 예방
‘살림 9단의 만물상’ 커피샴푸, 톱스타들도 즐겨하는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은?…단돈 2000원에 탈모 예방
  • 승인 2018.04.21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커피샴푸' / 사진=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캡처

‘살림 9단의 만물상’ 톱스타들도 즐겨한다는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이 공개됐다. 커피샴푸는 단돈 2000원 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두피를 관리해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문화센터 스타강사의 특급비법!<봄 특강> 부드럽기까지! 2천 원 탈모 예방 <커피샴푸>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스타 이영애의 머리를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담당하고 있는 이희 헤어디자이너가 출연해 두피케어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디자이너는 "머리에 각질이 있었지만 커피샴푸를 사용하고 난 뒤 두피가 깨끗해졌다"면서 나이를 잊은 듯한 머리숱으로 살림군단을 놀라게했다.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카페인 과다섭취는 탈모의 원인이 되지만 카페인을 소량으로 두피에 도포하면 영양공급을 받게 도와줘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피케어와 탈모예방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커피샴푸'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커피샴푸 만드는 법

1. 설탕, 크림이 없는 블랙 알갱이커피 3스푼을 넣는다.

2. 물 3스푼을 넣는다.

3. 식용유 1스푼, 꿀 1스푼을 넣는다.

4. 평소 쓰고 있는 샴푸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냉장보관의 경우 10일 정도 사용

이렇게 만들어진 커피샴푸를 두피와 모발에 적당량 도포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5분 정도 만져준다.

이후 머리에 헤어캡을 쓰고 10분 정도 방치하면 영양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이날 헤어디자이너 이희는 린스할 필요 없이 물로만 행궈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탈모예방 커피샴푸를 직접 썼다는 출연자는 “열흘 정도 썼는데 트리트먼트를 하지 않아도 감고 나면 촉촉하고 부드러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