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담요, 매니저 화낸 이유는?…“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수습할 수 있었는데”
홍진영 담요, 매니저 화낸 이유는?…“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수습할 수 있었는데”
  • 승인 2018.04.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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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 담요/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가수 홍진영 담요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배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진영이 자신의 담요를 잃어버렸다는 막내 매니저를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차 안에서 이동 중 자신의 담요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 담요 어디 있어? 큰거?”라고 물었다.

이에 운전을 하던 매니저는 멋쩍게 주춤 거리다가 "누나 제가 사실 말씀을 못 드렸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얼마 전 있었던 음악 방송 스케줄 후 미처 챙기지 못했던 것. 홍진영이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옆에 앉아 있던 매니저는 "안 갖고 왔어? 그때 갖고 가서?"라고 화를 냈다.

막내 매니저가 "저도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 않다"고 말했고 차 안의 공기가 급격하게 싸늘해졌다.

홍진영 매니저는 고가의 담요라 쉽게 구할 수도 없는데다가 담요 잃어버린 것을 미처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났다.

홍진영은 "태혁이 귀 빨개졌어요. 태혁이 화났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다 뒤에 있는 스태프들을 향해 "나랑 인연이 아닌 거야, 그 담요랑은"이라며 분위기를 풀어주며 매니저를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