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미 신상옥/사진=영화 '이별' CNTV 방영 캡처 |
최은희 별세 소식에 최은희 남편인 신상옥과 오수미의 불륜 스캔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수미는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 1970년 영화 '어느 소녀의 고백'에 출연한 바 있다.
오수미는 1992년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오수미의 동생 윤영실은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사랑 받다 돌연 실종되기도 했다.
당시 실감나는 연기로 주목 받은 윤영실은 1982년 정지영 감독의 '안개는 여자처럼 속삭인다'에서 친언니 오수미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잘나가던 윤영실은 4년 뒤 서울에서 실종됐다.
윤영실은 현재까지 사망여부도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오수미는 1973년 신상옥 감독의 '이별'에 출연하며 유부남인 신상옥 감독과 스캔들을 일으켰고 신상옥, 최은희 부부가 이혼했다.
오수미는 신상옥 감독과 두 아이를 낳았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영화 '이별' CNTV 방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