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신상옥, 탈북 후 생활 보니?…“미국에서 일본인으로 국적 세탁 했다”
2018.04.17트위터페이스북RSS
   
▲ 최은희 신상옥 신정균/사진=MBN ‘아궁이’

故(고) 최은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 신정균 감독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렷다.

과거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한 신정균 감독은 부모인 故(고) 최은희, 신상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신정균 감독은 “내가 ‘입양된 아들’이었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가장 충격을 받은 부분이었다.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갈 때쯤 부모님이 실종되셨다. 당시 신문 1면에 부모님의 실종 기사가 났는데, '양아들 정균'이라고 적혀 있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신 감독은 “부모님의 탈북 성공 후 미국에서 국적 세탁 후 숨어 살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어떻게 살았냐’는 질문에는 “한국인이 거의 없는 마을에 들어가 일본인으로 국적을 세탁하고 일본 이름을 가진 채 살았다. 아버지, 어머니는 해가 지면 꼭 커튼을 쳐야 안심하셨고, 밤에 작은 소리에도 깨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셨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최은희는 16일 자택 인근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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