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윤아, 이효리 마녀에 갇힌 라푼젤…"딸아 여기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마"
'효리네민박2' 윤아, 이효리 마녀에 갇힌 라푼젤…"딸아 여기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마"
  • 승인 2018.04.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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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윤아가 이효리 마녀에 갇힌 라푼젤이 됐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가 윤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보검이 떠나기 전 윤아와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외박을 준비했다. 이때 이상순은 "보검이가 와서 효리가 밝아졌다"고 하자 보검은 이효리를 향해 미소 짓다가 하트를 날렸고 이효리도 바로 손 하트로 화답했다.

그 모습을 보던 이상순은 노려봤고 박보검은 바로 손하트를 날려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효리는 "나는 두 명 정도가 챙겨야 한다. 한 명으로 벅차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윤아에게 "네가 여기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여기 오기 전에 TV를 봤는데 '라푼젤'이 나왔다. 라푼젤이 꼭 윤아처럼 생겼어, 눈이. 거기 마녀 엄마가 '딸아, 난 너를 정말 사랑한단다. 하지만 여기서 한 발자국도 나갈 생각하지마' 이러는데"라며 윤아에게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상순이 "마침 엄마가 피부가 검은색이다"라고 말했고 박보검 역시 "마녀 검정 머리 아니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윤아야. 어디 갈 생각하지 말고 우리 집에 있어"라고 음흉하게 웃었고 윤아는 "머리 길어서 탈출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