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비닐셔츠, 약 100만원 판매…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 높다?
발렌시아가 비닐셔츠, 약 100만원 판매…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 높다?
  • 승인 2018.04.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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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셔츠/사진=온라인커뮤니티

고급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 비닐 셔츠를 약 100만원에 판매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비닐 쇼핑백과 똑같은 소재를 사용해 만든 스페인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플라스틱 빈 셔츠’(Plastic-Bin shirt)가 거의 매진됐다고 전했다.

발렌시아가는 파리에서 열린 2018 S/S 패션쇼에서 이 비닐셔츠를 선보였고 현재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현재 이 비닐셔츠는 네온 그린 색만 출시됐으며, 100%폴리에틸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비닐셔츠는 650파운드(약 98만원)의 고가의 제품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그냥 비옷 사서 입고 다니면 되겠다”, “더워서 저거 입고 다닐 수나 있나” 등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