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네딕트 컴버배치·톰 히들스턴·톰 홀랜드, 내한한 훈남 3인방… 센스 넘치는 소감 ‘엄지척’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가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한국어로 자신의 짧게 ‘안녕하세요 로키가 돌아왔어요’라고 소개하며 “한국에는 두 번째 방문이다. 서울과 부산을 짧은 시간에 방문했었다.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올 때마다 너무 좋다.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 5년 만에 다시 와서 너무 기쁘다”라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닥터스르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한국 방문은 처음이다. 영국에서 13시간 넘게 비행했다. 공항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환대를 해주셨다. ‘셜록’, ‘닥터스트레인지’를 다 봐주셨다고 말해서 감사했다”라며 팬들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 “한국은 두 번째 방문인데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공항에서 환대는 여전히 익숙하지가 않다. 너무 따뜻했다. 한국에서 ‘어벤져스’를 소개하는 게 기쁘다”라고 말했다.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로 손꼽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영화 팬들 사이에 ‘최강의 마블 슈퍼 히어로 올스타전’이라는 말을 돌고 있을 정도로 기대가 뜨겁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만나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러 ‘타노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