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진' 대구, 충주, 영월, 포항까지 진동 전해져
'안동지진' 대구, 충주, 영월, 포항까지 진동 전해져
  • 승인 2009.05.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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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진 발생 ⓒ KBS 뉴스

[SSTV|이진 기자] 2일 오전 7시 58분경 경북 안동에 지진이 발생했다. 올들어 가장 강한 지진에 현지 주민들은 모두 깜짝 놀라 기상청 확인에 들어갔으며 여진 발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 와룡면 안동시청 북북동쪽 6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8의 지진에 일대 주민들의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경북 안동을 비롯해 포항, 예천, 구미, 강원도 영월 일대의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기상청 측은 “규모 3.8 지진은 사람들이 잠을 자다 잠에서 깨어나고 접시가 파손될 정도의 진동을 느끼는 정도”라며 이번 안동지진의 정도를 설명했으며 “통상 규모 4.5 이상의 지진부터 여진이 있는 점을 감안해 당장은 여진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 주민들은 “자고 있는데 침대가 흔들해서 일어났다”, “옷장 옆에서 자고 있었는데 옷장이 덜컹거렸다”며 오전에 발생한 지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구와 포항, 충북 충주와 강원도 영월 등지에도 진동이 감지 된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청은 안동과 포항, 강원도 영월 등지에서 진동과 함께 집안 일부 물건이 넘어졌다는 주민신고가 들어온 만큼 지진 진원지를 중심으로 피해 내역이 없는지 취합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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