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 박보검에 "너무 예의있어서 '요'자 들어가는 노래 좋아해" '폭소'
'효리네민박' 이효리, 박보검에 "너무 예의있어서 '요'자 들어가는 노래 좋아해" '폭소'
  • 승인 2018.04.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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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보검이 모든 노래에 '요'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박보검이 자신의 18번 '애인있어요'를 열창했다.

이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박보검-윤아 직원은 저녁을 먹고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설거지 내기를 하자며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다들 자기 지역 방식대로 '하나 빼기' 노래를 시작했는데 박보검은 "가위바위보요, 하나 빼기"라고 노래를 했다. 이효리는 그 말에 "너는 약간 중국식이다"라며 "가위바위보요"라며 중국풍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윤아가 "어제도 그렇게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앉았다 일어났다 가위바위보요"라고 노래를 했다. 그 말에 이효리는 "너 너무 예의 있어서 그런데도 '요' 붙이는거 아니냐"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박보검은 윤아와 함께 이효리-이상순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이때 이효리는 박보검에게 애창곡을 물었고 박보검은 '애인있어요'라고 대답했다.

박보검이 노래를 부르자 이효리는 "너 이 노래에 '요'자 들어가서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