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유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父"…무대 본 이용 "끝나고 계약서 쓰자"
김소유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父"…무대 본 이용 "끝나고 계약서 쓰자"
  • 승인 2018.04.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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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사진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김소유의 무대를 본 이용이 즉석에서 계약서를 쓰자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홍수라, 백호, 김소유, 리턴브릿지, 임영웅이 출연해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김소유는 "각종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수상하고 인정받았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며 힘든 과거를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마음은 음악을 포기할 수 없었다라며 "결국 가고 싶은 기획사에서 연락이 와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유는 "아직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아버지는 내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고 하신다. 나를 무시하는 동생들에게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 무대를 본 이용은 "도장 가져 왔냐"며 "끝나고 저하고 계약서를 쓰자"고 말하며 김소유의 무대를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