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 12개 항로 가운데 3척의 여객선 대기 상태
서해 짙은 안개, 12개 항로 가운데 3척의 여객선 대기 상태
  • 승인 2018.04.0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해 짙은 안개로 결항된 배 스케줄 / 사진=인청항만공사 홈페이지

서해 짙은 안개 상태로 3척의 여객석의 발이 묶였다.

1일 오전 서해상에 짙은 안개로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3척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을 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고 뉴시스가 이날 보도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백령도를 잇는 왕복 항로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을 못하고 있다.

통제된 여객선은 7시 50분, 8시 30분, 13시 백령도로 향하는 배다. 해당 정보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해상 가시거리가 200m 안팎에 불과하다"며 "해당 여객선의 운항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