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사무엘, 눈빛+파워+카리스마 3박자로 가요계 공략
‘컴백’ 사무엘, 눈빛+파워+카리스마 3박자로 가요계 공략
  • 승인 2018.03.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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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무엘이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사무엘의 두 번째 미니음반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사무엘은 자신의 강점에 대해 눈빛을 꼽았다. 그는 “자신 있는 부분은 카메라를 사로잡는 눈빛”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카메라와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카메라가 친구 같다”고 덧붙였다.

사무엘은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 어필하는 사무엘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와 새로운 변화가 돋보인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Feat. 정일훈 of BTOB)’은 용감한 형제를 필두로 JS, 차쿤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무엘의 파워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정일훈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중독적인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매력적인 곡으로 완성됐다.

이 밖에도 ‘그녀가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는 내용을 담은 ‘SOS’, 사랑하는 사람을 ‘Princess’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Princess’, 늦은 밤 연인과의 통화를 주제로 한 ‘I Can’t Sleep’, 사무엘의 멋진 힙합 스웩을 엿볼 수 있는 ‘Clap Your Hands’, 이번 앨범의 마침표를 찍는 아웃트로곡 ‘잠시만’까지 다양한 장르의 여섯 트랙이 사무엘의 미니 2집 ‘원(ONE)’에 수록됐다.

사무엘은 동방신기와 같은 날에 앨범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그는 “활동을 통해서 많이 배울 것 같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무엘은 “동방신기 선배님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면서 “미국에서 살 때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오정반합’으로 처음 한국 노래를 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음반을 준비하면서 선배님들의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동방신기 선배님들만의 멋이 있다. 눈빛, 무대매너 등을 배웠다”고 전했다.

한편,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원’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