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내사람,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른 오디션 영상보니? "집안 사정 안 좋아졌다"
박보검 내사람,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른 오디션 영상보니? "집안 사정 안 좋아졌다"
  • 승인 2018.03.2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보검 내사람/사진=tvn '명단공개' 방송 캡처

박보검 내사람이 화제인 가운데 박보검이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오디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 에서 이효리는 박보검이 부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을 들으며 "노래 잘한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보검이 직접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오디션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몰라봐서 미안! 대형 기획사가 놓친 톱스타'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명단공개 2017'에서는 박보검을 3위로 소개했다.

박보검은 고교시절 배우가 아닌 가수를 지망해,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데모 영상을 촬영해 대형 기획사인 SM, JYP, YG에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

박보검은 세 소속사에 모두 합격 통지를 받았지만, 가장 처음 연락 온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의 강력 추천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박보검은 "고등학교 2학년 무렵쯤에 집안 사정이 조금씩 안 좋아졌다. 그때 아무래도 힘들었으니까 내가 빨리 진로를 정해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카메라로 찍어서 큰 회사에 보냈다"며 "'내가 우리 가족을 책임져야겠다'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tvN '명단공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