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아이돌] 4월2일 동시 컴백! EXID·오마이걸, 4월 걸그룹 대전의 시작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걸그룹 EXID와 오마이걸이 4월 2일 동시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 이후 5개월 만에 컴백 하는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솔지를 제외한 4인조 활동으로 진행된다.

EXID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2일 신곡 ‘내일해’ 컴백을 앞두고 멤버 LE, 혜린에 이어 하니, 정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ID의 신곡 ‘내일해’는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노래다.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역시 4월 2일로 컴백일을 확정하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비밀정원’의 성공적인 활동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23일 자정 오마이걸 공식 SNS채널에는 첫 단체 티저와 #오마이걸반하나 #OHMYGIRLBANHANA #OHMYGIRL #OMG 2018.04.02”라는 문구와 함께 숲 속 바나나가 열린 나무 밑에 앉아있는 원숭이로 변신한 오마이걸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어제 공개된 바나나 더미 속에 갇혀 있는 원숭이가 등장하는 8비트의 픽셀 아트 티저와 연결되는 이번 티저 공개를 통해 그동안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모션을 예고하며 컴백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바나나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