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박보검, 하하 세계관 주인공이 여기있었네! '인기 많은데 나만 몰라'
'효리네민박2' 박보검, 하하 세계관 주인공이 여기있었네! '인기 많은데 나만 몰라'
  • 승인 2018.03.2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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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보검이 하하 세계관 주인공임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박보검이 하하 세계관을 입증했다.

이날 윤아와 박보검은 함께 청소를 시작했다. 윤아가 청소기를 돌리면 박보검은 물걸레 청소기로 뒤따라 청소를 시작했다.

이때 박보검이 청소하다가 칠판 쪽에 다가가자 윤아는 "조심해. 거기 분필가루 묻는다"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놀라서 칠판을 바라보고 칠판에 적혀진 숙박객들의 낙서를 확인했다.

그러다가 "어? 우와"라며 놀라워했다. 용인대 학생들의 낙서를 보자 용인대 유도 선수들이 박보검을 굉장히 보고 싶어한다는 말을 떠올렸다. 그는 "용인대학교? 아. 저희 학교 근처여서 저를 아시나보다"라고 머쓱한 듯 말했다.

이에 윤아는 멀뚱히 박보검을 바라보다가 "대한민국에 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되묻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박보검의 태도는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연신 말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세계관이다. 그는 줄곧 '내성적인데 말 없고 싸움 잘하고 여자한테 인기 많은데 '나는 몰라' 뭐 이런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회차에서도 '인기 최고인데 나는 몰라' '여자한테 인기 많은데 난 그걸 몰라' 등을 어필해왔다. 그렇게 인기많지만 고독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스타일의 남자가 바로 박보검이었던 것.

방송 이후 박보검이 하하 세계관의 주인공이라고 누리꾼들이 언급하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