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타] CLC 권은빈·펜타곤 이던·옌안·신원·우석·멜로디데이 차희 등…서울패션위크 활약 아이돌
[NI스타] CLC 권은빈·펜타곤 이던·옌안·신원·우석·멜로디데이 차희 등…서울패션위크 활약 아이돌
  • 승인 2018.03.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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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래커, 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아이돌들이 패션계에서도 활약한다.

‘더유닛’의 여정을 마친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막내 차희는 오늘(20일), 패션위크 런웨이를 수 놓는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차희가 2018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데일리미러(DAILY-MIRROR)'의 F/W 컬렉션 쇼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차희가 모델로 발탁된 ‘데일리미러’는 국내 유망 디자이너로 급 부상하고 있는 디자이너 김주한을 주축으로 전개되고 있는 신진 패션 브랜드다. 평소 해당 브랜드에 남다른 관심을 내비쳐 온 차희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쇼 모델로 발탁,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평소 바비인형 같은 탄탄한 몸매와 감각적인 사복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드러내 온 차희는 그 동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성 팬들의 입 소문을 타온 패셔니스타다. 특히 차희는 지난 해 유명 패션브랜드 ‘아나카프리’의 단독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의 러브콜을 이끈 것은 물론 멜로디데이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런웨이 현장에 꾸준히 초청 받으며 특유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차희는 “그 동안 객석에서만 바라봤던 런웨이 무대 였는데 직접 모델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많이 긴장되고 두근거린다.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은빈은 오는 21일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JYARRET) 2018 F/W 컬렉션의 모델로 나선다.

16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은빈이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자렛(JARRET)패션쇼 에서 런웨이에 도전한다. 평소 큰키와 날씬한 몸매로 완벽비율을 자랑해온 권은빈을 주목한 브랜드 관계자의 제안으로 런웨이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렛은 이지연 디자이너가 지난 2009년 론칭한 브랜드로,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이자 유수의 한국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컨셉코리아(Concept Korea)’를 비롯해 다수의 유명 패션쇼에서 극찬을 받은 브랜드다.

권은빈은 "패션쇼에 서는 게 제 평생의 꿈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설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열심히 멋있게 하고 오겠습니다!"고 런웨이 도전 소감을 밝혔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던-옌안은 오는 23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F/W 컬렉션의 모델로 나선다.

19일 얼킨 관계자는 "캐주얼한 하이패션을 추구하는 얼킨의 컬렉션라인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해 모델을 제의 했다."고 런웨이 발탁 이유를 밝혔다.

평소 SNS를 통해 남다른 패션감각과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멤버 이던과 옌안이 보여줄 감각적인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얼킨은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과 표현방식 등의 예술 문화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진행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또한, 신진 아티스트들의 버려지는 회화 작품을 소재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가방을 시그니쳐 아이템이며, 수익의 일부로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새 캔버스 등의 미술재료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신진 작가 전시를 개최하여 작가들의 작품 유통 및 판매를 지원한다.

펜타곤 이던은 "평소 옷을 좋아하지만 키가 작아 런웨이에 설 생각은 못해 봤지만 좋은 기회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한데 이어 옌안은 "어릴 때부터 런웨이에 서보고 싶었다.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너무너무 좋고 너무 영광이고 너무 설레 인다. 열심히 준비하고 잘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 이던-옌안이 모델로 서는 패션쇼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원-우석은 오는 24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라 서울 패션위크에서 원지연·이주호디자이너의 알쉬미스트(RSHEMIST) F/W 컬렉션의 모델로 나선다.

20일 알쉬미스트 관계자는 "한국적 유스컬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알쉬미스트의 컬렉션라인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라고 생각해 모델을 제의했다."고 런웨이 발탁 이유를 밝혔다.

펜타곤의 신원과 우석은 큰 키와 현직 모델을 능가하는 비율로 '알쉬미스트'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잘 표현 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쉬미스트’는 현재 해외 중심으로 20대 중후반을 타깃으로 하는 컬렉션 라인을 전개 중이며 이번에 선보일18F/W 컬렉션은 세대 간 소통이 끊어진 현대사회를 풍자한 영화 ‘배틀로얄’을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펜타곤 신원은 "런웨이에 서는게 꿈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런웨이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한데 이어 우석은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런웨이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 신원-우석이 모델로 서는 패션쇼는 오는 24일 12시30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