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오수’ 이종현, 김소은·강태오 데이트 목격…질투로 타오르는 눈빛
‘그남자 오수’ 이종현, 김소은·강태오 데이트 목격…질투로 타오르는 눈빛
  • 승인 2018.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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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오수’ 이종현의 눈빛이 질투로 불타오른다.

케이블채널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연출 남기훈 l 극본 정유선)에서 오수(이종현 분)가 서유리(김소은 분)과 김진우(강태오 분)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다.

어제(19일) 방송된 ‘그남자 오수’에서는 자꾸만 유리(김소은 분)가 떠올라 웃음을 짓는 오수(이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연애감이라면 제로인 그도 드디어 연애감정을 느끼기 시작함을 알렸다. 유리 역시 그와의 상황을 떠올리며 간질간질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등 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러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그런 유리가 오수가 아닌 진우(강태오 분)와 데이트를 나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와 진우는 한껏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진우는 유리에게 자신의 외투를 입혀주며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달달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상황.

이에 오수를 떠올리며 울렁울렁한 감정을 느끼던 유리가 왜 진우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때마침 오수가 길에서 이 현장을 목격, 레이저라도 뿜어져 나올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그의 표정에는 강한 질투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심상치 않은 이들의 애정전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도 오수는 유리와 진우의 다정한 모습에 경적을 크게 울리고 지나가거나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그녀를 불러 자판기 청소를 시키는 등 귀엽게 질투심을 표출한 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데이트에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알 듯 말 듯 알쏭달쏭한 감정으로 둘만 모르는 썸을 타고 있는 오수와 유리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흘러갈지,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이자 이성적 연애고자 오수와 연애 허당녀로 감성적 연애고자 유리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 IM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