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박보검 월남쌈 먹방 후 "맛있다", 이효리 "나 방금 CF본거 아니지?"
'효리네민박2' 박보검 월남쌈 먹방 후 "맛있다", 이효리 "나 방금 CF본거 아니지?"
  • 승인 2018.03.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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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박보검의 월남쌈 먹방에 이효리가 "나 CF본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박보검의 월남쌈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검은 이효리-이상순 부부, 윤아와 함께 둘러 앉아 보이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제주도 와서 해보고 싶었던게 뭐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자신의 위시리스트를 줄줄 읊었다.

박보검이 "필라테스 해봤다. 유연하다"고 자기 어필을 한 뒤 자신을 쳐다보는 이효리를 향해 씩 웃었다. 이에 이효리는 "너 누나보고 그렇게 웃지마. 누나 마음 설레이게"라고 이상순은 "웃을 거면 낳나테 웃어보렴"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부쩍 좋아진 날씨에 "너와 함께 햇살이 왔어, 보검아"라고 말을 건넸다. 그 말에 이상순이 멀뚱멀뚱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보검의 월남쌈 먹방에도 장난은 계속됐다. 월남쌈을 좋아한다는 박보검은 일부러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입안에 가득 차게 먹겠다고 나섰다. 큼직한 야채들을 싼 박보검의 쌈은 마치 샌드위치처럼 커졌다.

박보검은 한 입 먹고 난 뒤 웃으며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그 모습에 이효리는 놀란 듯 하다가 "나 지금 CF 본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효리의 당황스러움에 다들 웃음을 터트렸고 박보검은 마치 CF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모로 열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