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라진 밤’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1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관객수 32만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6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2만 5636명(누적 관객수 32만 336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3월 24일(토), 25일(일) 개봉 2주차 서울-일산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 이유진, 김현수, 이장훈 감독이 참석하는 이번 무대인사는 설레는 봄 극장가를 찾은 남녀노소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흥행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월 24일(토) 무대인사는 메가박스 킨텍스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CGV 일산, CGV 상암, 롯데시네마 합정,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5일(일) 무대인사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라진 밤’은 4만 9660명(누적 관객수 90만 71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리틀 포레스트’는 2만 6525명(누적 관객수 125만 2540명)의 관객수로 한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2만 3721명(누적 관객수 6만 34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500억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단 한 번의 기회를 그린 익스트림 재난 액션이다.

‘치즈인더트랩’은 2만 3166명(누적 관객수 7만 87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자리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 3월 16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지금 만나러 갑니다’ (3월 14일 개봉)

2위 ‘사라진 밤’ (3월 7일 개봉)

3위 ‘리틀 포레스트’ (2월 28일 개봉)

4위 ‘허리케인 하이스트’ (3월 14일 개봉)

5위 ‘치즈인더트랩’ (3월 14일 개봉)

6위 ‘툼레이더’ (3월 8일 개봉)

7위 ‘쓰리 빌보드’ (3월 15일 개봉)

8위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2월 22일 개봉)

9위 ‘궁합’ (2월 28일 개봉)

10위 ‘로건 럭키’ (3월 14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