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 합류’ 업텐션, 완전체로 재도약 준비 완료…‘CANDYLAND’(종합)
‘우신 합류’ 업텐션, 완전체로 재도약 준비 완료…‘CANDYLAND’(종합)
  • 승인 2018.03.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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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업텐션이 완전체 활동을 알리며 가요계 재도약 준비를 마쳤다.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업텐션은 신곡 ‘CANDYLAND’ 무대를 공개하며 여자들이 꿈꾸던 판타지 속 남자주인공으로 변신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해 6월 멤버 우신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이후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

우신은 휴식기를 회상하며 “재충전도 하고, 멤버들이랑 꾸준히 연락하면서 지냈다”면서 “저 없는 동안 앨범 3개가 나왔는데, 저의 빈자리까지 멤버들이 채워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는 “재충전에서 돌아온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우신은 “복귀를 결정하게 된 큰 이유는 팬들 때문이었다”면서 “사실 도망쳤다는 표현이 가장 맞는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신은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하면서 팬 분들을 뵙게 됐는데 뭉클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다. 자리에 돌아와서 완전체 무대를 하게 돼서 좋다”면서 “데뷔 때보다 더 떨리는 느낌이었다. 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커서 그런지 아직 앞에 서는 것이 어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업텐션의 이번 정규 앨범 ‘INVITATION’은 첫 번째 트랙 ‘INVITATION’부터 마지막 트랙 ‘예고 없이 (I need you)’까지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타이틀곡 ‘CANDYLAND’에는 업텐션의 데뷔곡 ‘위험해’와 대표곡 ‘나한테만 집중해’를 프로듀싱한 히트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업텐션의 ‘시작해’를 탄생시킨 작곡가 SUN을 비롯해 틴탑의 창조, JBJ의 ‘꽃이야’를 작곡한 BULL$EyE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업텐션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위해 뭉쳤다.

업텐션은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소감을 묻는 말에 “긴장 반 설렘 반”이라고 말했다.

업텐션은 “첫 정규 앨범이다 보니까 더 열심히 준비했다. 업텐션 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팬 여러분들의 반응이 더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우신은 “단합력이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인 만큼 이번에는 팬들과 멤버들과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업텐션은 “무대를 봤을 때 잘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명 한명씩 매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CANDYLAND’를 포함한 첫 번째 정규 앨범 ‘INVITATION’ 전곡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티오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