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군면제 받은 안타까운 사연은?…“지독하게 가난했다”
돈스파이크, 군면제 받은 안타까운 사연은?…“지독하게 가난했다”
  • 승인 2018.03.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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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스파이크/사진=JTBC ‘착하게 살자’ 캡처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군면제를 받은 사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돈스파이크는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 출연해 군면제를 받았던 사연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나는 돈이 없어서 군대에 못 갔다. 지독하게 가난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장애판정을 받으셨다. 내가 집안의 가장이 돼야 했다”라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소주를 10병씩 마셨다. 그땐 술을 잔에 따라 마신 적이 없다. 병으로 마셨다”라고 털어놓으며 알코올중독 증상까지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치료와 의지로 알코올중독을 이겨냈다. 그는 “한 순간에 끊었다. 정신과도 다니고 하면서 끊었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한 번 입에 대면 자제가 안 되더라”며 노력담을 전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