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여자컬링대표팀 출국 공식 기자회견 막은 이유는?…“포상금도 못 받았다”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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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컬링연맹, 여자컬링대표팀, 컬링/사진=뉴시스

대한컬링연맹이 여자컬링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을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컬링연맹 관리위원회는 14일 대표팀 감독, 선수, 관리위원 등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여자컬링대표팀은 출국 공식 기자회견을 하지 않음’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패럴림픽이 대중들에게 소외됐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기자회견을 하지 말고 자숙하자고 했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자컬링대표팀은 오늘(14일)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캐나다에 가서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의 말만 남기고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한 편에서는 여자컬링대표팀의 인터뷰를 막은 것이 부조리와 불합리한 처사를 폭로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소리가 높아졌다.

최근 김민정 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컬링연맹에 1급 심판을 뽑는다는 공고가 떴다. 나를 포함해 지원자가 12명이었는데 그 중에 대표선발전에서 날 퇴장시킨 심판장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분이 지원자 겸 면접관이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연맹 직원에게 물었더니 ‘면접관 하다가 자기 차례 되면 지원자 자리에 앉아서 면접 보면 된다’고 하더라. 결과적으로 난 떨어졌고 그 분은 합격했다”고 대한컬링연맹의 불합리한 처사를 폭로한 바 있다.

또한 대한컬링연맹은 지난해 8월 집행부 내분으로 관리단체로 지정돼 현재 관리위원회가 관리 중이지만 사실상 식물 상태다. 이로 인해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대표팀은 대한컬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한 푼도 못 받았다고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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