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조달환, 박진희에 “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고통 받아야 하냐” 눈물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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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리턴’ 캡처

‘리턴’ 박진희가 조달환을 찾아갔다.

오늘(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연출 주동민 l 극본 최경미)에서는 과거 회상 속 박진희가 조달환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 공개 된 영상에서 최자혜(박진희 분)는 인생이 망가진 김민영(조달환 분)을 찾아갔다. 멱살을 잡고 김민영을 끌고 온 최자혜는 “너 나한테 무릎 꿇고 뭐라고 그랬어. 잘 살겠다고 했잖아. 그러니 용서해달라고. 소미한테 부끄럽지 않게. 나한테 미안하지 않게!”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김민영은 “제가 잘 살아야 되나요? 죄송한데 얘기 좀 해주시면 안 돼요? 제가 어떻게 해야지 살 사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중퇴, 소년범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껴가지고 살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혼자 살아갈 수도 없는 거잖아요”라고 억울하다는 듯 말했다.

김민영은 “아. 아줌마 딸 죽인 그 새끼들은요, 상처 하나도 안 받은 거처럼 잘 살고 있더라고요. 근데 나만, 왜 나만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만 이렇게 고통 받아야 하는 건데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줌마도 많이 힘들죠. 밤마다 악몽 꾸면서 제대로 자본 적 없잖아요. 차디찬 바닥에서 이불 한 번 제대로 덮고 자봤어요?”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내가 그 자식 가만 안 두려고요. 가장 행복한 순간에 찾아가서 싹 다 갈아먹으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자혜는 “그런다고 네 인생이 달라져?”라고 물었다. 김민영은 “아뇨, 뭐. 어차피 이번 생은 최악인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던 김민영은 “제가 복수하려고요”라고 말하며 독기를 품은 모습을 보여 뒷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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