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집사 김백준, MB 언급하며 상반된 주장 "변명하지 않을 것"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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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집사 김백준/사진=뉴시스

MB 집사 김백준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각각 상반된 주장을 펼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 집사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14일 첫 공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거론했다.

같은 날 검찰 소환조사와 첫 재판에 각각 출석한 이들은 정반대의 주장을 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평생 바르게 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전후 사정이 어찌됐든 우를 범해 국민 여러분께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며 "지금 이 시간에 전직 대통령의 소환조사가 진행 중이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제 죄에 대해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고 여생을 속죄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MB정부 청와대에서 일하며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에 연루됐다. 

그는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김성호·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으로부터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특활비 상납을 요구했고, 김백준 전 기획관이 받았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 공소장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범', 김백준 전 기획관은 '방조범'으로 적시됐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구속기소 이후 이날 재판에 처음 출석했다.

김백준 전 비서관 역시 이명박 전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청와대 파견검사로 민정2비서관을 거친 뒤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 성공가도를 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월17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같은 시간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진술태도는 정반대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는 물론 삼성대납, 다스, 각종 청탁 뇌물수수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
다. 아울러 도곡동땅과 다스·차명재산 등 제기된 20여 가지 혐의 전반을 부정했다.

나아가 묵비권이나 진술 거부도 없이 자신과 무관하는 입장을 적극 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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