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플렉스 피싱조이,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참가해 신개념 ’스크린낚시’ 선보여
㈜뉴딘플렉스 피싱조이,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참가해 신개념 ’스크린낚시’ 선보여
  • 승인 2018.03.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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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조이,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 2 전시관에서 열린 제 22회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참여
   
▲ 한국국제낚시박람회 '피싱조이' / 사진 = (주)뉴딘플렉스 제공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대표이사 송지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 22회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스크린낚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낚시박람회로 낚시용품 판매업체, 낚시 매체 등 약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근 낚시의 인기가 고조되며 지난해 방문객 4만명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딘플렉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스크린 낚시 시뮬레이터를 선보이며 예비창업주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국제낚시박람회 '피싱조이' / 사진 = (주)뉴딘플렉스 제공

지난해 8월 출시된 피싱조이는 바다 낚시에 온 느낌을 극대화한 신개념 ‘스크린낚시 카페’로 골프존뉴딘그룹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 차별화된 VR 기술력으로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위에 마라도와 욕지도 등 바다 풍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 등 리얼한 사운드로 바다 낚시터에 온 듯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렸다.

이러한 피싱조이의 '리얼한 손맛'의 비밀은 자체개발한 구동부와 전자릴에 있다. 전자릴에 부착된 자이로 센서는 캐스팅 시 낚싯줄의 방향을 정교하게 구현하며, 진동 모터는 물고기의 강한 움직임부터 미세한 떨림까지 세밀하게 전달한다. 낚싯줄에 물고기가 걸리면 장력 센서 및 전자 브레이크 장치에 어종 별로 다르게 설정한 장력 수치가 입력돼 100여 종의 물고기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현장에는 ‘피싱조이’ 부스에서 직접 스크린낚시를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은영(33세) 씨는 “예능프로그램 덕분에 낚시에 흥미가 생겨 스크린낚시를 체험해 보았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신선했다"며 또 "낚시할 때 진짜 물고기를 끌어 올리는 것처럼 묵직한 힘이 느껴지고, 릴을 풀었다 감았다 하며 씨름 끝에 물고기를 낚을 수 있어 생생하게 구현된 기술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 한국국제낚시박람회 '피싱조이' / 사진 = (주)뉴딘플렉스 제공

㈜뉴딘플렉스 관계자 장대희 책임은 “피싱조이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낚시의 인기에 발맞춰 좀 더 낚시를 대중화하고자 만들게 됐다”며 “스크린골프와 야구 등으로 이미 인정받은 골프존의 VR기술력과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낚시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뉴딘플렉스는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에 ‘피싱조이’ 신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매장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모집하고 있는 영업 파트너사와 함께 점차 사세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