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붐 천연덕스러운 이름 소개, "다 한자로 가능, 성은 '쉐끼루'"
'아는형님' 붐 천연덕스러운 이름 소개, "다 한자로 가능, 성은 '쉐끼루'"
  • 승인 2018.03.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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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붐의 천연덕스러운 이름 소개가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안소희와 붐이 출연했다.

이날 붐이 입학신청서를 내려는데 강호동은 "붐이라면 그냥 내지 않을 것. 뭔가 남들과 다를거다. 그냥 낼리 없다"고 부담감을 안기기 시작했다.

붐은 가방에서 입학신청서를 조심스레 꺼냈고 자연스레 마이크를 꺼내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이수근에게 다가갔다.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입학 신청서입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내밀었다.

그 모습에 강호동은 기립박수를 치며 만족했다. 붐은 천연덕스럽게 "거기에 마이크가 왜 있지. 소희가 넣었어?"라고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붐의 성명에 대해 "쉐끼이즈 뽕때스쿠루 끼리끼리 우리끼리 쉐끼리 붐이예요"라고 읽었고 붐은 "풀네임"이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이 "주민등록증에 있는 이름이죠?"라고 묻자 붐은 "다 한자로 되어 있다"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명에는 "붐디기 붐디기 붐붐디기디기 붐치키 붐치키붐붐치킨시켰니 붐쉐끼"라고 읽었다. 붐은 바로 자신의 별명을 읽어주며 원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붐은 자신의 성에 대해 "쉐끼루"라고 대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