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세계 최대 LED전문지 18년 가이드북 표지 장식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세계 최대 LED전문지 18년 가이드북 표지 장식
  • 승인 2018.0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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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가치는 태양광과 얼마나 같으냐를 기준으로 발전
   
▲ <사진설명: LEDs Magazine 표지에 소개된 썬라이크 기술>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 글로벌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세계적인 LED 전문잡지인 LEDs Magazine(엘이디스 매거진)의 2018년 특별호 조명 가이드북의 표지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태양광과 가장 가까운 빛을 내는 썬라이크 기술이 수록되었다고 27일 밝혔다.

LEDs Magazine은 전세계에서 LED 관련 가장 많은 구독층을 보유한 최대 매거진으로 매월 온, 오프라인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매년 초 1번 발행되는 이번 특별 발행본은 2018년 LED 및 조명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가늠해보는 특별판(LED&Lighting Industry Guide for 2018)이다.

1936년 인공조명인 형광등이 발명된 이래로 사람들은 100년 가까이 인공조명 아래에서 생활해 왔다. 그러나 태양광의 각 파장별 빛의 세기와 유사한 빛이 없어 여러 이슈가 발생해 왔다. 썬라이크 기술이 표지에 소개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 기술이 그동안 백색LED의 색재현율(CRI)을 높이는데 주력해 온 LED업계의 기술경쟁을 뛰어넘어 인간의 DNA에 맞는 태양광 스펙트럼을 구현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썬라이크의 빛은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실내나 실외에서 자연색과 같은 색을 볼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썬라이크는 수백만 년 전부터 인간이 태양 아래 생활하며 적응한 스펙트럼, 즉 파장별 빛의 세기가 태양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제공하여 눈과 건강을 보호한다. 또한, 실외의 태양광 아래서 보는 것과 같은 색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책의 글자를 선명히 볼 수 있고 옷감의 질감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차세대 광원이다. 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기술과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사의 TRI-R(트라이알)기술이 융합되어 인간의 생체리듬에 최적화 된 빛을 제공한다.

형광등이나 일반 LED등은 청색(블루파장)빛이 송곳같이 강하여 수면장애나 눈의 피로를 유발해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 블루파장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한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

강한 블루 파장이 수면이나 건강과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의 망막세포에서 적색 및 녹색과 달리 청색빛(블루파장)을 감지하는 세포가 전체의 5.7%에 불과하여 이 빛이 강하면 눈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물건들에 색상이 왜곡되어 보여지며 같은 옷을 입어도 실내와 실외에서 볼 때 색감이 다른 이유는 파장별 빛의 세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서울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담당 원종호 부사장은 '세계적인 LED전문지 LEDs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한 썬라이크 기술은 전세계 조명업체들이 앞다투어 적용하고 있는 자연광 기술로 현대인의 생체리듬과 생활패턴에 필수적인 조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태양광 스펙트럼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실내나 실외에서 자연색과 같은 색감을 전달하기 때문에 여성화장대나 의상실 등에도 유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