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추행’ 논란 조민기, 강신효 감독 “촬영 분량 적어… 통편집 논의 중” (작은 신의 아이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강신효 감독이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한 조민기 분량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를 갖고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강신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신효 감독은 “저도 어제밤, 갑자기 기사로 접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고 계속 논의 중에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강 감독은 “조민기 씨의 촬영 분량은 많지 않다. 촬영은 대략 6부까지 완료했는데, 극중에서 대통령 후보이자 검사이어서 캐릭터의 비중은 크지 않다”라며 통편집에 대해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 결정권이 제게 전적으로 있지 않기 때문에 제작사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는 3월 3일(토)부터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