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등짝에스매싱' 엄현경-이현진 개헤엄, 수영 못하는척 하고 배우려다 '들통'
'너의등짝에스매싱' 엄현경-이현진 개헤엄, 수영 못하는척 하고 배우려다 '들통'
  • 승인 2018.02.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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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엄헌경과 이현진의 개헤엄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43회에서 박현경(엄현경)과 이현진의 수영장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박해미는 병원 식구들에게 백화점 VIP라서 받은 워터파크 티켓을 나눠줬다. 이에 병원 직원들은 단합을 목적으로 다함께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다.

이현진은 처음엔 안 간다고 했지만 박현경이 간다고 하자 급하게 태도를 바꾸고 워터파크에 함께 갔다. 한참 벤치에 앉아 그들이 노는걸 지켜보던 중 수영을 못하는 윤서현에게 박현경이 수영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섰다.

개헤엄을 알려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스킨십까지 오가자 이현진은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이현진은 수영을 못하는척 몇 번을 물에 빠졌고 박현경에게 본격 개헤엄을 배우게 됐다.

이현진이 즐겁게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자 박현경은 "병원 앞 수영장에서 제가 매일 가르쳐드리겠다"고 나섰다. 수영을 배우는 계기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자 이현진은 크게 기뻐했다.

두 사람은 동네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이현진은 박현경이 엄는 틈을 타 자신의 수영 실력을 뽐내며 레이스를 돌았다.

마침 수영장에 온 박현경은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녀는 조심히 "도대체 실력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이현진은 "어릴때 수영선수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거짓말 때문에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박현경은 "그럼 저 자유형 좀 알려달라"고 웃으며 말했고 이현진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다시 서로 수영을 알려주며 로맨스를 이어갔다.

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과연 박현경과 이현진은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