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윤아, "나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다" 똑같은 고민-위로
'효리네민박' 이효리-윤아, "나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다" 똑같은 고민-위로
  • 승인 2018.02.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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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이효리와 윤아가 '특출나게 잘하는 것'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윤아가 공통된 고민을 언급했다.

이날 민박객인 성악 전공 연선 씨는 졸업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성악을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때 특출나게 잘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뭔가 특출나게 내가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되게 괴로운데"라고 말했다. 언니인 김연주 씨는 "그런 고민을 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나는 노래도, 춤도 특출나게 잘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대답했다. 옆에 있던 윤아 역시 "저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윤아를 향해 "'미인형' 했을 때 특출나게 예쁜 형이잖아"라고 말했다. 윤아는 "실력적으로, 이 일을 하면서 실력적인 것이 특출난게 없다"고 털어놨다.

연선은 두 사람을 향해 "의외다"라고 말했고 윤아는 "모든 사람이 다 그런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주현이 같은 경우는 노래를 특출나게 잘했고"라고 생각하다가 "난 웃기는걸 잘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는 "뭔가 특출나야 된다는 생각을 안 하는게. 연선이보다 못하는 친구들은 연선이를 보고 '저 사람은 특출나게 잘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자꾸 위에만 보니까"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