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팬바보’ 양요섭 “105장 포토카드,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영상] ‘팬바보’ 양요섭 “105장 포토카드,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 승인 2018.0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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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팬바보’ 양요섭 “105장 포토카드,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양요섭이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양요섭의 두번째 미니 앨범 [白]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양요섭은 105장 포토카드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회자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이라이트 앨범을 냈을 때 제 포토 카드만 스무 장씩 갖고 있는 팬, (윤)두준의 포토 카드만 스무 장씩 갖고 있는 팬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그런 중복이 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105종을 제작하는 무리수를 뒀다. 많은 분들이 좋게, 귀엽게 봐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105종은 제 생일인 1월 5일에서 따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이 12월 19일이 생일인 (용)준형 군은 1,219장의 포토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냐며 걱정하던데, 그건 준형 군의 선택”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1집 ‘카페인’ 이후 약 6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솔로 앨범 ‘백’은 양요섭의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총 8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신세대 히트 작곡가 1601팀의 ‘위로’, 멜로망스 김민석의 프로젝트팀 201의 ‘오늘 하루’, 16년 ‘이야기’의 피처링 참여로 인연을 맺은 리차드 파커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은 그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와 댄스가 결합한 댄라드.

한편, 앙요섭은 오늘 오후 6시 타이틀곡 ‘네가 없는 곳’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