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17명 사망, 퇴학생 체포…외교부 “한국인 피해 없어”
20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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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 사진= AP뉴시스

미국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14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현지 공관원 등을 파견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지만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 신고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저리 스톤먼 더글라스 고교서 한 남성이 소총을 난사하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17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 학교에 다니다가 교칙 위반으로 퇴학당한 니콜라스 크루스(19)를 총격 용의자로 체포했다. 

브로워드 카운티의 스콧 이스라엘 보안관은 총기 난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까지는 전혀 밝혀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보안관은 사망자 17명 가운데 12명은 학교 안, 2명은 학교 밖, 또 다른 1명은 인근 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보안관은 “이건 정말 끔찍하다. 아주 끔찍한 날이다. 부디 이 도시를 위해 기도하자. 이 학교와 학부모들을 위해 기도하자.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교 접근을 차단하고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앰뷸런스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응급처치한 뒤 후송했다. 브로어드 헬스(Broward Health) 병원의 에반 보이어 박사는 용의자도 다른 부상자들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교회에서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나온 참사다. 앞서 지난달 23일 켄터키 주 서부 마셜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15세 소년이 권총을 난사해 학생 2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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