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2' 이효리, 박보검 두고 민박객과 신경전 "이상형이 나라고 했던거 같은데"
'효리네민박2' 이효리, 박보검 두고 민박객과 신경전 "이상형이 나라고 했던거 같은데"
  • 승인 2018.02.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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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이효리가 민박객과 박보검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가 민박객과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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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손님인 다섯 명의 유도선수와 아침에 다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다. 이효리는 "너네들끼리 무슨 얘기해? 연예인 얘기도 해?"라고 물었다. 이때 한 소녀가 "죽기 전에 박보검은 보고 죽어야지"라고 중얼거렸다.

이효리는 "박보검이 무슨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나라고 했던 거 같은데. 한번 찾아봐바. 본거 같아"라고 말했다. 소녀는 급격히 어두워진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며 핸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이효리가 "있지?"라고 재차 물었지만 소녀들은 "없다"며 찾지 못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핸드폰을 빼앗아서 찾았고 소녀는 "박보검 치면 연관검색어에 이효리 떠야 하는데 안 뜨네요"라고 살짝 디스를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기사를 찾아 보여주며 박보검의 이상형 부분을 읊어줬다. 그러다 머쓱한 듯 "하나만 떴네. 여러개 떠야 정상인데"라고 덧붙였고 소녀는 "그냥 흘리는 말로 했나봐요"라고 웃었다.

이효리가 또 다시 증거 사진을 보여줬고 소녀는 "한창 어렸을때 사진이네. 근래의 사진이 아니예요"라며 부정했다. 이효리가 계속 증거를 보여주자 소녀의 좌절한 표정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