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버젓이 피해자 사진 SNS에 공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버젓이 피해자 사진 SNS에 공개
  • 승인 2018.02.1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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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33)의 공개수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도 구좌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20대 여성이 교살된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게스트하우스를 관리해 오던 한정민이 제주도를 떠나 종적을 감춘 사실을 파악, 그를 살인 용의자로 간주해 13일 공개 수배를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한정민이 범행 후에도 피해자와 다른 투숙객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자신이 관리하는 SNS 계정에 버젓이 공개하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정민은 최근 경기도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한 상황이다.